2025 예비창업패키지 & 초기창업패키지 안내 (feat. 스타트업의 건투를 빌며)
이른바 예창패, 초창패의 시즌이 돌아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비창업패키지
- 지원 대상: 사업자등록 및 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폐업한 경우는 제외.
- 모집 규모: 약 780명(일반 분야 660명, 여성 및 소셜벤처 분야 60명씩)
- 지원 내용:
- 창업 준비 프로그램: 상담(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 사업화 자금 지원: 1차로 최대 2,000만 원 지급, 사업계획 이행 평가 후 추가로 최대 4,000만 원 차등 지원
- 신청 기간: 2025년 2월 24일(월) ~ 3월 12일(수) 16시
초기창업패키지
- 지원 대상: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2022년 2월 17일~2025년 2월 17일 사이 창업)인 기업
- 모집 규모: 약 430개사(전년 대비 축소, 2024년에는 590개사 선정)
- 지원 내용:
- 성장 지원 프로그램: 실증, 컨설팅, 초기 투자유치 등
- 사업화 자금 지원: 평균 7,000만 원
- 평가 절차: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발표 평가(올해부터 심층 인터뷰 추가)
- 신청 기간: 2025년 2월 24일(월) ~ 3월 11일(화) 16시
신청 방법 및 문의처
- 신청 방법: K-Startup(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 신청
- 문의처: 중소벤처기업부 통합콜센터(☎ 1357)
초기창업패키지 신청자들의 경우 어느정도 팀도 꾸려졌고, 발걸음을 뗀 상태이니
그들보다 더 백지상태라 할 수 있는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자들을 위해 조금 더 자세히 예창패 신청 관련하여 알아보자.
예비창업패키지 신청 시 중점 사항
사업계획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문제 정의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타겟 시장이 겪는 구체적인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혁신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또한, 시장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하며, 시장 규모, 성장 가능성, 경쟁사 분석 등을 통해 아이템의 시장성을 입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익 모델 또한 구체적이어야 한다. 제품 또는 서비스의 수익 창출 방안을 명확히 제시해야 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 경쟁사 대비 차별점도 명확히 강조해야 하며, 기술적, 서비스적 차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사항
지원 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업자 등록 또는 법인 설립 이력이 없어야 하며, 최근 1개월 이내 폐업 이력이 있다면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지원금 사용 항목을 명확히 이해해야 하며,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취득비, 마케팅 비용, 인건비, 창업공간 임차료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단, 부가세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일정 부분 자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외주용역비는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사전 심사가 필요하므로 예산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최근 3개년간의 창업 트렌드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SG 경영이 부각되면서 친환경 제품, 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원격 진료, 건강 모니터링 웨어러블 기기 등이 확산되면서 관련 창업 아이템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도 주요 트렌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교육, 원격 근무 솔루션, e-커머스 등 비대면 기반 서비스가 창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준비한다면,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가 어렵다' 한들
언제 우리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 있었나.
본업에 충실하고, 하다보면 그 뜻 안에 길이 있지 않겠는가